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공동으로 최근 강원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난치성 환자가족 위한 아름다운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이들 두기관은 난치성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그들로 하여금 행복한 삶 보장에 일조해가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 이번에 처녀 실행한 복지사업으로 말기암환자 등 난치성환자 가정 5세대를 선정해 운영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 복지사업비 전액을 후원한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가족의 의미를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솔직히 거동이 불편해 참가할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복지관 직원의 설득으로 나서게 됐다”며 “맑은 공기와 좋은 음식 그리고 푸근한 이웃들이 함께해 심신이 한결 가뿐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정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환자가족들이 많다”며 “힘닿는데까지 이들 가족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복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