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상을 현대화하고 그것을 동서양 철학사상과 융합하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원효(元曉)학술상’이 제정된다.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는 원효학술상을 창설해 내년 5월 초대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기로 하고 내년 2월까지는 수상 대상 저술과 논문을 접수한다고 1일 말했다.
원효학술상은 대한불교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총상금 3천만원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 박사학위 후 강사, 학부에서 박사과정생의 3개 영역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교수 영역은 저술상에 1천만원, 논문상에는 700만원 정도의 상금을 주고 학생 영역 수상자에게도 200만, 300만원씩의 상금을 주는 등 국내 철학관련 학술상 중 상금 규모가 최고 수준이다.
학술상운영위는 위원장 이한구 교수와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 등의 서양철학자, 동양철학자인 윤찬원 인천대 윤리학과 교수와 불교철학자인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최유진 경남대 철학과 교수와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상임이사,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소운스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한구 교수는 “신라 원효(617~686) 대사의 ‘대승기신론소’ 등은 당나라와 일본에도 수출돼 당시 지식인 사회에서는 이를 읽지 않고서는 행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