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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의 꿈 함께 일군다…평택-獨 프라이부르크 MOU

환경기술 경험·정책 등 교류

 


평택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시장 Dieter Salomon)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알맞은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한 양 도시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청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입회하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우리나라 234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평택시와 전남 순천시를 녹색성장 육성 도시로 선정해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와 평택시, 순천시 실무관계자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대한 제반사항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 갖고 지난 2일 양해각서를 체결케 됐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양 도시는 에너지절약 및 환경기술의 경험과 전문지식, 온실가스 배출 감소,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문지식을 상호교류하고, 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을 장려해 향후 고덕국제신도시 및 소사벌지구를 신재생에너지 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가 녹색성장 육성도시로 선정된 것은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계획 또는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개발 중에 있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1백4십2만㎡의 부지에 4천200여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최첨단 신재생산업체가 입주하게 될 친환경 신재생산업단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선진 친환경 에너지정책 추진의 시범지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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