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탄천물놀이장 내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시, 복지법인 등에 따르면 한여름철 시민 놀이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탄천일대 물놀이장내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350여만원으로 지난 2006년 이래 계속 이웃성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탄천내 간이매점이 설치된 물놀이장은 4곳(태평동, 야탑동, 정자동, 금곡동 물놀이장) 등이며 지난 6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운영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 규모는 2006년도 810만원, 2007년도 1천만원, 2008년도 610만원 등이며 이번까지 총 2천77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