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하판도)은 지난달 항만운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컨테이너(8월누계) 24만 925TEU를 처리해 전년대비(23만6천808TEU) 2% 증가해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화물 수송실적(8월누계)은 3천1백12만5천톤으로 전년대비(3천4백11만7천톤)에 비해 9% 감소한 반면, 선박입항척수(8월누계) 역시 4천859척으로서 전년대비(4천584척)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 입항 및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지난해 실적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물동량 전망을 밝게 하고 있어 평택·당진항은 올해도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