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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전시관 명소화 ‘첫단추’

전문가 자문委 개최… 분야별 의견 청취

양주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하여 회암사지전시관 건립 자문위원, 공사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전시기획 방향, 소장유물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전주박물관 김영원 관장, 덕성여대 최성은 교수 등 이날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고고학, 불교사, 불교조각, 고건축, 전시, 도자기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서 전시패널 디자인 구성, 전시공간계획, 유물의 수집·제작·전시·보존, 상설 공간 구성 등 전시관 개관 시점까지 각 분야별 자문을 맡게 된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회암사지는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하고 “회암사지전시관이 회암사지를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조선조 최대사찰 회암사의 터가 남아있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회암사지를 널리 알리게 될 ‘회암사지전시관’은 양주시 율정동 회암사지 입구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3천562㎡ 규모로 201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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