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문화재단 가을,감성적 음악으로 물들다

장애우 무료 초청 문화나눔 콘서트

고양문화재단이 다음달 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000여명의 장애우를 무료 초청, 서정성 가득한 가을 선율을 들려주는 문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우를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는 지난 8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료 초청공연이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조석준)은 “이번 장애우 들을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에는 유광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린, 소프라노 이승희 씨가 출연해, 가을 향기가 듬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곡들로 서정적인 가을 저녁으로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90여명의 대규모 편성을 갖추고 매면 100여회 연주회를 열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 국내외 유수 극장에서 오페라를 비롯해 성악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강무린 연세대 성악과 교수와 소프라노 이승희 강남대 음악과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인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 부터”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조석준 대표이사는 “지난 8월 고양문화재단이 단독 자체 제작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에 무료 초청받은 시민들은 지역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 예술의 공공성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었다”며, “향후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예술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