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24일 대형마트에서 밍크코트를 훔치는 등 의류나 생활용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J(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3월 9일 오후 2시쯤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 밍크코트 판매점에서 직원인 I(48·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여성용 밍크코트 1점(2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형마트 내 의류매장과 생활용품 매장에서 37차례에 걸쳐 총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충동적으로 의류와 물품이 탐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