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 연휴 기간 중 에버랜드를 방문한 어른과 어린이 손님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와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행사를 마련해 연휴기간 동안 파크를 방문한 가족 손님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카니발 광장에서 상설로 실시되는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은 총 8종의 민속놀이 향연이 펼쳐지는데 ‘제기차기’ 및 ‘줄넘기’ 등 비교적 접하기 쉬운 민속놀이부터 ‘투호놀이’, ‘뱀 주사위 놀이’ 등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가을 꽃의 대명사 ‘국화’와 호박이 어우러진 가을 전시회, 여치, 귀뚜라미 등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 10종이 전시되는 ‘풀벌레 가을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4일까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주한 외국인에 한해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