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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지사 주재 ‘노사정협의회’

외투기업 노사문제 등 논의

경기도는 25일 오후 5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제3회 경기도 노사정협의회’를 가졌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노·사·정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평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도내 경제 및 고용동향의 흐름을 분석, 쌍용차 사태로 인한 ‘평택지역 고용지원대책’, ‘경기도 사람중심 노사정협력모델 강화’, 한국3M 등 ‘외투기업 노사문제 관련 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한 민생과 관련해 ‘추석전 체불임금 현황과 해소방안’을 논의, 도를 비롯한 시군발주 공사비, 각종 지원금을 가능한 추석전 지급하고 지방노동관서와 적극 협조해 근로자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할 것을 시군에 협조 요청했다.

김문수 지사는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해결의 원천인 근로자와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노사화합 지원, 외투기업 노사간의 대화의 장에서, 노사안정과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허원 부의장, 경기도의회 전진규 경제투자위원장, 경인지방노동청 이재윤 청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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