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경기북부 2009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 카톨릭대학교 의과학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경기북부권역 31개시ㆍ군에서 1차 심사를 거친 7개 보건소의 발표자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천시는 방문건강관리전담인력인 간호사 박호선이 ‘허약노인을 대상으로한 사례관리’란 주제로 대상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간호서비스는 물론 방문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를 연계해 꾸준한 지도로 건강이 호전됐다는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구강, 방문물리치료 등 현장의 다양한 사례발표로 참가자에게도 더 나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포천시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전담간호사 12명과 물리치료사 2명,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작업치료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관내 지역을 분담해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구강, 물리치료서비스와 고혈압, 당뇨, 뇌졸중, 고지혈증, 암환자, 치매 등의 만성질환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