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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세계 지방정부 ‘맞손’ 기후문제 해결 적극 동참

세계 기후정상회의 서명… 국내 유일 참여

경기도가 세계 지방정부와 함께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기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8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가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의 선언문에 서명, 그린경제 구축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협력체계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그린경제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선언문을 채택해 활동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막된 주지사 글로벌 기후 정상회의에서 UN관계자 및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 36명이 함께 참여한 선언문에 전자서명 방식으로 서명했다.

도는 앞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GTX 등 녹색교통망 조성, 조력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신도시 개발 시 저탄소 친환경도시 설계,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녹색에너지 정책을 발굴해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은 온실가스 배출을 동결, 감소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전세계 정부를 비롯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공동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는 기후해결책에 초점을 맞춘 세계 각 지역 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으로, 세계 70여개 지방정부(국가)에서 1천2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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