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4~15일 양일간 분당구 정자동소재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09 성남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여는 통상행사로 관내 기업 100여개 사와 해외바이어 80여명이 참여한다.
주된 프로그램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맞춤형 e-Trade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 등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50명의 유망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지역 중소·벤처업체인 디텍씨큐리티의 CCTV 카메라, 쿠오핀의 통신용 반도체, 커미넷의 광링크 등 80여개 우수상품 판로 개척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맞춤형 e-Trade 상담회는 해외바이어 30명과 관내 기업 30개사가 인터넷 화상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투자유치 상담회는 1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4개 투자기관이 만나 효과적인 투자 유치전을 편다. 한편 지난해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1억 2천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