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13일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상습절도 등)로 M(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M씨는 지난해 4월 8일 오후 7시 쯤 성남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에서 주차된 있던 K(51·여)씨의 차량을 도구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시가 200만원 상당의 샤넬핸드백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008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수도권 일대 공원주차장을 돌며 39회 걸쳐 2천778만원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