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기업 중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여 성장 잠재력이 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4개 기업을 선정하여 14일 오전 시청에서 2009년도 고양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 유망중소기업은 내비게이션을 생산하는 (주)인터로드, 사무용의자를 생산하는 (주)코지백, 도서인쇄 분야에는 (주)현문, 국일문화사 이며, 이들 업체에게는 고양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강현석 고양시장은 “내·외적인 경제상황 악화와 내수위축 및 수출부진 등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동에 매진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이어 강 시장은 고양시는 금년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시와 기업이 합심하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고양시가 관내 유망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총 167개 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인증기간 중인 기업은 70개 기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