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최초 관광단지 지정 평택호 개발 파급 효과

언제나 푸른 강물이 하나 되어 변함없이 흐르고 있는 평택호는 충청남도와 경계를 긋고 있다. 또한 호수와 더불어 바다가 접해 있고 해양 레저시설이 잘 발달된 평택호는 경기도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평택시에서는 평택호 관광단지를 아시아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개발하고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에 힘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로 인한 경제적, 사회문화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평택호 수변데크 코스는 호수를 배경으로 친화적으로 조성된 산책코스로 많은 연인과 가족이 즐겨 찾고 있으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피라미드 형태의 평택호 예술관을 볼 수 있는데 연중 국내외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관 앞 광장주변은 아늑한 정원조성으로 가족 나들이에 최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호 내에서 105m 높이의 분수와 22개의 보조 수중분수는 환상을 자아내며 특히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 연출로 아름다운 평택호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기엔 더할 나위 없다.

과거 혜초 스님의 동방천축국전 기행문의 시작을 알리는 혜초기념비가 지난 5월에 제막식을 갖은데 이어 평택이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이 이고 신 실크로드(현대적 무역거래의 개념)의 전초기지적 역사적 의미를 담은 평택항 실크로드 마라톤 및 실크로드 축제가 매년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평택호 관광지는 자연적 자원을 갖추고 기본적인 편의시설만을 설치하였던 관광지였지만 관광단지로 지정(면적, 2백7십4만3천㎡)되면서 관광 및 휴양을 위한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관광사업을 오는 2015년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개발 주체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자본에 의한 투자로 추진되며, 문화와 예술 중심의 권관지구와 레저 및 휴양 중심의 신왕지구 등 2개축으로 개발된다.

권관지구에는 수족관, 워터월드, 수변공연장, 농악마을, 오페라하우스, 평택호 예술관, 수상레포츠 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며, 신왕지구는 유스호스텔, 승마장, 골프장, 오토캠핑장, 실내스키장, 수상비행장, 위그선선착장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평택호 관광단지에는 일본 오키나와 추라우미 대형수족관(고래상어) 기술을 전수 받아 평택호 관광단지내 설치할 예정으로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평택호 관광단지 건설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2015년까지 6년간 개별기업 성장 차원을 넘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과 함께 1만4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오는 2015년 이후 관광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30년간 간접고용을 포함한 26만여명 고용 창출 및 26조원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광단지 건설에 따라 중소협력업체 매출 확대기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망이 기대된다.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기대

평택호 관광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건립을 통한 화제성 유발과 워터파크, 골프장, 농악마을 건립 등 종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관광 거점지는 물론 아시아권 최고의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평택시 대외적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문화생활장소, 고품격의 여가 향유공간, 체험 교육공간 제공으로 평택시민의 여가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계절 자연과 문화의 즐거움이 있는 곳.

바다와 호수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항과 연계한 중국을 포함한 대륙권 관광객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잠재적 미국관광객은 물론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한 일본의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흡인하고 국내 관광수요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국제적 관광휴양단지 평택호관광단지! 국제화 중심도시를 향한 슈퍼평택 건설을 완성하고 관광대국으로 가기위한 커다란 주춧돌을 평택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힘차게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