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한국 축구의 발전과 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용인시청 축구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축구팀 선수단 구성을 추진해 감독으로 정광석(39) 씨, 수석코치에 김정수(34) 씨, GK코치 주대옥(35) 씨 등을 영입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이민성(36)을 비롯해 25여 명의 신진 유망주들의 영입을 추진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관내 중·고·대학교와 용인시축구센터를 연계하는 팀으로 구성해 우수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축구를 통한 시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기량이 뛰어난 신진선수들을 보강해 팀 워크를 구축하고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유치와 참가 등을 추진해 용인시 체육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