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던 ‘제13대 신갈농협 조합장선거’가 21일 신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4선에 도전한 김종기 후보(62·현 조합장)가 당선됐다.
김종기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1650표 중 660표를 얻어 635표를 얻은 김진성 후보와 349표를 얻은 조재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개표가 끝난 뒤 곧바로 당선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종기 당선인은 “각오가 새롭고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약대로 소비지 농협으로의 전환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