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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천시 교통문화 ‘최우수’

국토부-교통안전公 232개 기초단체 조사

부천시와 과천시가 교통문화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전국 232개 기초단체를 인구 30만 이상과 30만 미만을 시·군·구 등 4그룹으로 나눠 교통문화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조사는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기타 등 5개영역 14개 항목으로 철저하게 분석했다.

교통문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명 이상인 시 26곳에서는 부천시가 교통문화가 가장 우수했으며, 인구 30만명 미만 51개 시에서는 과천시가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자체는 안전띠 착용률과 방향 지시등 점등률 등 운전자의 운전행태가 우수하며,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등 준수율이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았다.

국토부는 “지난해 교통문화지수와 비교하면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이 높아지는 등 운전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통안전영역 또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수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각 시·군·구별 종합 1위 지자체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고 2위 지자체들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한편 제주시(인구 30만명 이상), 공주시(인구 30만명 미만), 경북 군위군, 부산 강서구는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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