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6.4℃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5.0℃
  • 구름많음울산 33.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1.9℃
  • 구름많음고창 34.1℃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많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용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제2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최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탑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심노진 의장, 신재춘 도의원, 한규숙 용인교육장, 유가족, 공무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최해 열린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재규 부지회장의 경과보고, 내빈소개, 추념사, 추도사, 조시·조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석 시장은 “자유 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맞아 조국을 위해 유명을 달리하신 임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빈다”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인 만큼 우리 모두가 호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국가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령탑이 위치한 양지면 대대리 일원은 6·25전쟁 시 공산군에 의해 주민 187명이 학살된 장소로 시는 지난해 위령탑 보수와 조경공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학생들의 역사교육장으로 보존해나가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