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의 영·유아 장난감무료대여 사업에 부모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있다.
27일 도 2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의정부역 인근의 무한돌봄센터 내부에 ‘장난감 나라’ 창구를 개설, 장난감 무료대여 사업을 통한 장난감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장난감기증과 나눔을 통해 모두 2천35점의 영·유아 장난감 및 DVD 2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와 연계된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이곳에서 세척과 수리, 소독등을 거쳐 원하는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 2청은 이곳 회원(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80%가 만족을, 76%가 육아비용 절감효과를 보았다고 해 장난감무료대여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도 2청은 기증과 물물교환을 병행하는 시스템구축과 농촌지역 택배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나눔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