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는 28일 대학내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과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기본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의학, 약학, 농학, 생물학, 융합 분야에서 연구원 상호 교환, 연구소 등 시설 공동 이용을 포함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MOU 체결에 의한 주 연구과제는 경원대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의 주력 분야인 ‘진단용 나노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이다. 이는 병원에 갈 필요없이 이오센서와 모바일, 무선인터넷을 결합한 원격 네트워킹만으로 비만, 부정맥, 고혈압 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U헬스캐어(Ubiquitous Healthcare)의 핵심으로 몸속을 통과해 질병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 나노칩 등 U헬스 장비의 기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