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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아시아연구원 ‘뉴평택컨퍼런스’ 성료

국제도시 도약 청사진 조명

 


평택시가 동아시아연구원과 함께 주최한 제3회 뉴평택컨퍼런스가 이틀간 열띤 토론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첫째날 ‘평택의 미래전략 대토론회’에서 평택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 있는 토론과 함께 3일에는 ‘변화하는 세계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한미동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재조명하고 한미간 동맹관계로 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목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있게 토론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미동맹 컨퍼런스 진행은 대강연회와 라운드테이블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토마스 크리스텐센(프린스턴대, 전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교수와 김병국(고려대, 전 외교안보수석) 교수의 대강연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라운드 테이블과 토론회는 동아시아의 동맹체제와 포괄적 안보 그리고 다자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발표로 나선 빅터차(조지타운대), 지아퀸구오(북경대), 소에야요시히데(게이오대), 전재성(서울대) 교수 등은 서로 자국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동맹과 포괄적 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토론에 참석한 송명호 시장은 “뉴평택컨퍼런스는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새로운 동맹관계를 형성하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는 일방적이거나 단순한 양자 교류, 한정된 분야만의 연계가 아닌 다양한 파트너를 상대로한 포괄적이고도 교류적인 동맹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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