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의정부시의회 재조명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도시기반확충을 위한 계속사업의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소외계층과 서민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안 채택 등의 시민만족과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제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 실용적인 의정,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구현에 남다른 노력에 힘쓰는 의정부시의회의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짐하는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제 5대 의회에서는 현재까지 3백7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되는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이 가운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지원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 법률 개정과 제정을 주장, 지난 반세기 동안 사유재산 침해에 대한 경제, 교육, 문화 인프라구축 및 공장 신·증설, 세제혜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구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수도권규제 철폐촉구를 결의하고 나서 국가균형발전 정책마련과 이를 통한 의정부시 산업과 경제발전 기여에 의원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의정부시의 주요관심사항과 이에 대한 의회방침
현재 의정부시의 주요관심사항인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차별지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영구개설, 서울~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조기개설, 의정부~군포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조기착공 등 의정부시가 안고 있는 굵직한 숙제들의 해결과 실현을 위해 의정부시의회의원들 모두는 44만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가 국가적인 경쟁력을 갖는 선진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고 있다.
◆시의회의원의 전문성
4대 의회까지는 명예직, 무보수봉사직 등으로 여겨지던 기초의회의원이 지난 06년부터 유급제로 전환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의원의 등장이 필요하게 됐다. 이는 곧바로 시민에게 혜택과 복지로 연결하는 구실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의원들 개개인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의원을 뽑아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한다는 사실과 시민이 바라는 의정부시 만들기의 첫 단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의정부시의 변화를 기대하는 사업과 지역경제회생 방안.
앞으로 의정부시는 경전철 사업, 중랑천개선사업,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동부간선도로확장사업, 재래시장 개선사업, 중앙로 문화의 거리사업, 뉴타운사업 등을 통해 기존의 면모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시로의 탈바꿈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시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해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상당히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시의회는 서로 ‘소통’하는 마인드로 시 발전에 희망적인 결과를 도출해 나가고있다.또한 의정부의 상징인 중앙로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길 가운데로 물이 흐르고 빛과 만남의 광장, 공연·미디어공간이 조성되고 부대찌개거리가 연계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 상가와 의정부제일시장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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