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하고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생 5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4일~16일까지, 18일~30일까지 2차례 성남영어마을(분당구 율동소재)에서 실시될 영어캠프의 참가자격은 관내거주 초4~중2학년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45만원이다. 성남교육청 선발 저소득층자녀 50명은 시가 참가비 전액을 부담한다
주요 교과는 내년 2월 캐나다 밴쿠버 제21회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스포츠 내용을 비롯 과학, 미술 등 다양한 소재들이 체험교육 위주로 다뤄진다. 강의는 원어민 교사 20명 등 30여명이 맡는다.
참가자 희망자는 18일~내달 9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를 통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725-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