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26일 수도권 일대 음식점 등을 상대로 10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혐의(절도 등)로 Y(5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쯤 오산시 원동에 K(43·여)씨가 운영하는 A호프집에 들어가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음식점과 식당 등에서 147차례에 걸쳐 3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