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학사’ 소수정예 몰입교육… 신흥명문 도약

“우수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예당고등학교”

지난 2008년 3월에 동탄 신도시에 개교한 예당고등학교는 석우동 6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6학급(급당 35명)에 576명의 학생과 교사 1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사들 대부분은 수원지역 인문계 고교에서 20년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교사들이다.

특히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합심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 학교는 개교한지 2년이채 안됐지만 명문고교의 힘찬 도약을 위해 조기졸업 학생을 위한 ‘예당학사(禮堂學舍)’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의 예당학사 운영을 위해 최고의 학습환경을 갖추고 연중무휴 완전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이에 대해 살펴봤다.

▲소수 정예의 인재양성, 예당학사

이 학교의 예당학사는 소수 정예의 학생들을 선발해 조기졸업 과정을 운영하며 신입생은 중학교 내신(20%), 연합고사(30%), 선발고사(40%), 학업적성검사(10%), 재학생의 경우엔 내신성적(30%), 대외고사(50%), 면접(20%)으로 30명을 선발했다.

예당학사에서는 1학년 과정부터 엄격한 학업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이 실시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능형 학습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논술·토론 첨삭교육을 1학년 때부터 3개년 동안 교육프로그램에 의해 지도하고 3학년들은 강도높은 대학 맞춤식 논술교육을 제공한다.

심화보충학습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한하여 실시하며, 수준별로 나누어 영역별 2개 반씩 운영한다.

또한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위해 인터넷 학습실과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최신형 컴퓨터 등을 학습실에 구입해 놨다.

게다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향상된 학력을 매월 실시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적응 및 유형학습, 목표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학생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 학교는 예당학사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각종 보충수업비를 월별로 학생의 학업성적과 학습태도를 평가해 면제해 주고 있다.

특히 예당학사의 체계적인 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충학습 부터 각종 교과외 학습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교육비를 화성시청의 인재육성을 위한 특별지원금으로 학생의 능력을 5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맞게 지원하고 있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쾌적하고 학습능률의 극대화를 노린 학습실 환경구성

예당학사는 학년당 35명씩 105석의 개인 독서대를 갖춘 최적의 학습환경을 자랑하는 학습공간이다.

예당학사에서는 학생들에게 개인사물함과 개인조명이 갖춰진 고급 독서대와 의자를 배치하고, 외부환경을 적절히 차단하여 하루 중 어떤 시간대에도 학습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교실과는 다른 실내 환경구성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철저한 학습관리

예당학사내에는 학습실과 인터넷 학습실 말고도 교무실이 배치되어 있어서 학생들의 학업분위기를 별도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감독하는 교사는 정교사로서 두 명이 번갈아가며 감독하고 있다. 학습실에서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감독교사의 통제와 관리가 필수적인데, 예당학사는 그것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

예당학사의 학생들은 공부만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학기 중에는 집중력을 높여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고 휴가기간 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봉사활동 및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시설에서 합숙하며 봉사활동과 수련활동을 한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7월 30일부터 3일간 이천시 마장면 소재의 중증 장애인시설에서 인상 깊은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감사’, ‘겸손’, ‘성실’이라는 마음 자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계속 봉사활동을 하러 다시 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의 시간은 6학기 150시간에 이른다.

예당학사를 맡고 있는 윤정현 교사는 “명문고를 향한 야심찬 도약을 위해 예당학사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면학발전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디지털문화공간학교 조성 매진”     ▲ 이경근 교장 “배움으로 생각은 깊게”  “행동으로 세상을 밝게” 지난 2008년 3월에 초대교장으로 부임한 이경근 교장은 “신도시의 선진교육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아래 첨단 디지털문화 공간학교로 조성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이념을 밝혔다. 깊은 생각과 밝은세상을 지향하는 예당고는 미래를 창조적으로 개척하는 학생들과 전문성과 사랑과 열정이 있어 존경받는 선생님들이 홍연일체가되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차 21세기는 지구촌시대이다. 이에 우리학교는 지역사회를 뛰어넘어 선진 경기교육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기대에도 부응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습니다. 솔향기 가득한 배움의 전당에서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가치와 비전을 창조하는 우리학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끝임 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