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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볼라드 애물단지 전락

성남 과다 설치·통행 불편·기능 상실 지적

 


<속보>성남시 주요 인도변 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한 볼라드(자동차 진입 억제용 단주)가 과도한 설치로 예산낭비와 함께 되레 통행불편까지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11월26일자 19면 보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단속미진과 운전자의 기초 질서의식 부재까지 겹쳐 인도상의 불청객 신세로 전락해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시, 각 구청, 통행인 등에 따르면 주요 인도상에 설치한 볼라드가 기존 석재물에서 높이를 높여 특수안전형 재질로 변경하는 등 당국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설치됐거나 사람왕래가 거의 없어 한산한 곳까지 설치된 사례까지 있어 불필요한 곳 제거 요구 등 시정 악재의 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통행인들은 불필요한 곳에 설치했거나 과도하게 촘촘히 설치한 볼라드를 제거해 이를 신규 수요에 활용, 예산 효용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차량진입 억제 기능의 볼라드가 설치돼 있음에도 틈새를 이용 진입해 인도가에 불법주차하는 사례가비일비재한 가운데 당국의 단속까지 미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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