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클래식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009 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투어 리사이틀’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시즌 공연 6번째 무대로 ‘쇼팽 스페셜리스트’다운 김정원의 쇼팽 찬가는 물론 바흐, 모차르트, 리스트 등 피아니스트가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며 피아노 판타지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2007년 전국투어를 시작한 김정원은 내년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올해의 마지막, 가장 격렬하고 뜨거운 쇼팽 음악 ‘소나타 2번’을 비롯해 ‘녹턴’ 등 연주를 통해 쇼팽의 작품 속에 숨어있는 절제되고 정제된 음악성을 보여준다.
특히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화려한 레퍼토리를 통해 곡마다 새로이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배우로 변신하는 김정원을 만나볼 수 있어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그간 공연에서 김정원과 친구들, MIK 앙상블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 부조니가 편곡한 ‘코랄 프렐류드’,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리스트가 편곡한 ‘오페라 명곡’ 등을 연주해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음악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영화 ‘호르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해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쇼팽 스페셜리스트’ 김정원이 2년 간의 해외 공연 일정 전 마지막으로 국내 무대에서 들려주는 섬세한 감성과 폭발하는 카리스마가 고루 섞인 피아노 음색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9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를 잇달아 찾아 경기도 클래식 마니아들의 귀를 풍요롭게 해줄 예정이다. 관람료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문의:02-2658-3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