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용인시 보정동 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가 최근 단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장호성 총장과 유석호 대표를 비롯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식은 보정동을 문화와 예술이 있는 거리로 특화시키기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협력 등 총13개 항목에 합의했다.
단국대는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보정동에서 미술 음악 전시회와 공연, 퍼포먼스, 경영자문, 간판·주변경관·가로등·조명 등 디자인자문의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보정동 상가와 건물주들로 구성된 보저동 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는 단국대 우수학생 및 저소득 학생들에게 희망장학금 지급, 단국대 후원의 집 프로그램 참여, 현장 실습 및 취업지원, 점포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