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돕기위해 해외유명규격 인증 획득 비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80개 분야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에서 50%를 지원키로 했다.
최고 7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인증은 CE(유럽시험 및 인증),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인증),등 75개 분야며 ISO14001(국제 환경 경영시스템) 등 국제통용인증은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증 희망기업은 내년 1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 금년 수출실적확인서, 기술수준 증빙자료 등 서류를 갖춰 시 지식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