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은 경인(庚寅) 신년을 맞아 ‘2010 새해 천제봉행(天祭奉行)’ 문화행사를 내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여수동 새 시청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축년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새해 경인년을 맞는 시민의 첫 아침을 더 새롭게 그리고 새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며 시민화합 축제로 매김해나갈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전행사로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동방의 아침’이 공연되고 이어 100만 성남시민의 건강과 시 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헌, 식후행사로 새해 메시지 낭독, 신년 축시 아침의 나라에서 낭송, 대북 타고, 성남 오리뜰 농악 등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