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중이 제3회 수원컵 전국 중학교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예선리그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원곡중은 6일 수원 여기산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C조 예선에서 수원 수성중을 상대로 안국현과 조홍래가 각각 한 골씩을 뽑아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또 D조에서는 이천 대월중이 중대부중을 2-0으로 따돌렸고, 수원중과 김포 통진중은 득점 없이 비겼다.
A조에서는 안산 부곡중이 수원 삼일중을 2-0으로 제압했고 B조에서는 수원 율전중과 성남 풍생중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군포중과 고양 대화중은 광성중과 광희중에 각각 0-1, 0-2로 패했다. C조 평택 안용중도 한양중에게 0-4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