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야구협회(회장 이남석)는 7일 오후 7시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과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는 2009년도 도야구협회 예산 집행내역에 관한 감사 결과 보고와 2009년도 사업보고 및 전국대회 출전 성적 보고에 이어 2010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1천만원 줄어든 1억9천400여만 원으로 편성하기로 했고, 2010년도에 치러질 각종 도내 대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도야구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도자 및 선수등록규정을 새롭게 제정하고, 초·중·고·대학 전국대회 본선 선발방식에 관한 안과 원용호 포천여고 체육과장, 신현국 (주)지평 대표이사를 중앙 대의원으로 선임하는 안, 이사 신분에 대한 처리 안, 중등부대회의 사용 배트 규제 해제에 관한 안에 대해 결정했다.
또 협회장기 대학 야구대회와, 도지사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건과 도야구협회 규약 개정 건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열릴 대의원총회 안건에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