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용인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2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설웨딩홀에서 윤성균 부시장과 심노진의장, 김규식 농협용인시지부장, 시·도의원, 농업기관단체장, 농입인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최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인들을 독려하고 농업발전과 더불어 새해 새출발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꽃 전달식, 기념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농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과 활발한 판촉활동 전개로 농촌에 희망을 심어준 시와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품질·물류 개선과 견고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농업에 깊은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균 부시장은 “농업을 아끼고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농업인들의 노력에 부응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지역브랜드 육성에 힘쓰겠다”며 “시도 부가가치 상승을 위해 더 단결된 모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이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