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 단장을 마친(본보 2009년12월2일 26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훈련장이 14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원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안종웅 수원시태권도협회장과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이해왕 수원시 체육진흥과장, 김진기 수원시청 태권도 감독을 비롯해 시태권도협회 임원진 및 관계자,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종웅 회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 훈련장을 최고의 시설로 꾸밀수 있도록 지원해준 수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운동해 2010년에는 보다 좋은 성적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청 태권도부 훈련장은 지난해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습기제거 시설, 자동 환기 시설을 비롯, 각종 운동기구를 추가 설치하는 등 최상급 훈련장으로 탈바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