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역도연맹은 지난 1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의결했다.
도역도협회의 2010년 예산은 지난 2009년도 1억500여만 원 가운데 부회장단의 출연금이 줄어들면서 2천400여만 원 줄어든 8천100여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2010년 사업으로 도지사배 역도대회, 경기도체육대회, 도회장배대회, 추계역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하정 도역도협회장은 “2009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4회에 걸쳐 7개 대회를 무리 없이 치러준 도역도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2010년에는 유망선수를 발굴해 전국체전 만년 2위를 벗어나자”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