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29.5℃
  • 흐림대전 29.7℃
  • 구름조금대구 31.8℃
  • 맑음울산 32.3℃
  • 흐림광주 29.5℃
  • 맑음부산 30.7℃
  • 맑음고창 30.9℃
  • 맑음제주 32.3℃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27.8℃
  • 흐림금산 29.6℃
  • 구름많음강진군 30.4℃
  • 맑음경주시 33.7℃
  • 맑음거제 30.5℃
기상청 제공

MB, 과천정부 청사 국무회의 4대강·세종시 관철 의지 공고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4대강과 세종시 문제에 대한 관철 의지를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더욱 마음을 가다듬는 각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과천청사내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를 방문, “시작할 때 정치적, 사회적으로 많은 반대자가 있었지만 완성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인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들은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정비사업 추진이 비록 많은 비판과 논란을 야기하고 있지만 국가적,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꿋꿋하게 추진해나가자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또 G20(주요 선진 20개국) 정상회의를 거론, “2010년엔 우리나라에 적지않은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며 “경제도 회복시킬 수 있고 국격을 높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자체 에너지 소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지자체 청사가 에너지 낭비형으로 건설되고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경제력이 월등한 일본보다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것은 부끄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