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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vs허정·박상호vs신현식 경합

용인 원삼·남사농협 22일 조합장 선거 앞두고 표심 공략

향후 4년간 용인 원삼농협과 남사농협을 이끌 조합장 선거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출마 후보들이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원삼농협은 이강수 현 조합장과 허정 전 (사)농업경영인 시협의회장이 출마했고, 남사농협도 박상호 현 조합장과 신현식 전 감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삼농협 이강수 후보는 한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투신해 34년의 기간을 원삼 농협과 농협중앙회에서 헌신했으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립 추진,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과 조합원과 임직원간 유대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맞서 용인송담대를 졸업하고 현재 원삼면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허정 후보는 원삼농협 이사, (사)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조합원의 이익, 환원사업과 지도사업, 원삼농협의 경제적 이익 창출 등의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평택종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남사농협에 입사해 현재 조합장과 용인시농협연합마케팅사업단 의장 등을 맡고 있는 박상호 후보는 지난 4년간 남사농협 주유소 설립, 하나로마트 리뉴얼링, 종합업적 전국 1위 등의 주요업적과 32년간의 농협생활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으로 일등조합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남사농협 감사를 4번 역임한 신현식 후보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사심없이 오직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며 접전을 펼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들 후보들은 지난 11일 처인구선관위에서 ‘공명선거 실천 공동결의문’에 서명하고 불법 선거운동 배격, 연고관계를 이용한 조합원들의 편가르기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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