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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개구역 노후 건축물 개선

마평동 용인 9구역 등 총 9만7천219㎡ 현지개량방식 환경개선
7월중 사업시행 인가 후 우선보상 착수…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

용인지방공사는 용인시와 협력해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 9구역 외 3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용인시 관내의 4개 구역 9만7천219㎡ 면적에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1일 용인지방공사 등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당해 소유자들의 노후·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 9·10구역과 양지면 양지리 일원의 양지1구역 및 포곡읍 전대리 일원의 포곡1구역 등 4개 구역이다.

이 지역들은 지난해 11월 18일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어 12월 14일 용인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지방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구역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후 오는 7월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우선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길성 용인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요기반시설인 도로, 소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상하수도의 설치로 주택개량이 촉진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관내 노후화된 지역을 개선·활성화하고 편리한 생활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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