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부경찰서는 24일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가사도우미 J(3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10월쯤 수원시 영통구 W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중 주인L(46·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반지 등 귀금속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지역 일대 가사도우미 집에서 총 10회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