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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철통방어!

양주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안간힘

연초, 경기북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구제역 공포가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포천에 이어 이웃 연천에도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 지역 축산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두 지역과 이웃하고 있는 양주시는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과 발 빠른 조치를 통해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담당부서인 농축산과에는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25명의 전담직원을 편성하여 지난 8일부터 소, 돼지 등 우제류(偶蹄類)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일일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포천과의 경계지점인 어하고개(1초소), 회암고개(2초소), 천보터널 입구(3초소)와 연천 경계인 간패고개(4초소)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통제소’를 설치해 1일 44명의 인력을 투입, 4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주시는 13회에 걸쳐 차단방역 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관내 7개소에는 긴급방역 홍보용 현수막을, 4곳의 이동통제소에는 현수막과 입간판 20개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사전차단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4천657ℓ의 전용소독약과 17만㎏의 생석회를 배부했으며 한육우, 젖소, 돼지, 사슴 등을 기르고 있는 269가구를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이곳에서 사육하는 10만마리의 가축을 중점 관리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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