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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미래 ICON은? 4월 2일까지 디자인 공모

쌍용자동차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창조적이고 개성 넘치는 쌍용차의 미래 ICON을 제시할 디자인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쌍용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2020 코란도’로 쌍용차의 미래 ICON이 될 차세대 차량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2020 코란도를 디자인 공모전 주제로 정한 것은 코란도가 국내 최장수 모델(1969년~2005년)로 국내 기네스북에도 오른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임은 물론 당시 대학생들의 로망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대표 차종임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디자인 공모전의 응모방법은 내달 22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2010smotor.com)를 통해 접수받으며, 디자인 컨셉트, 2D 렌더링(정면, 측면, 후면), 재학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4월 12일 심사결과 발표를 거쳐 30일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에서 수상작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자인 공모전 응모 작품 중 총 20 작품을 선정해 총 1천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1등인 Best Creative상 1명에게는 500만원, Creative상 2명에게 각 200만원, Innovation상 7명에게 각 100만원, Trendy상 10명에게는 각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이번 쌍용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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