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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모산저수지 일대 생태수목원 탈바꿈

모산근린공원 27만7천㎡에 800억 투입…오는 2020년까지 완료

평택시 모산저수지 일원이 물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수목원으로 탈바꿈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모산 근린공원 27만7천974㎡ 일원을 800억원을 들여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키 위해 지난 10일 공원조성 계획 결정고시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토지매입에 나서 매입완료지별로 단계별로 공원을 조성,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모산 생태수목원은 자연림지구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생태복원지구에는 장미원, 철쭉원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다.

또 전시 안내지구에는 맨발체험장 등을, 교육학습지구에는 민물생대관·수변테크 등을 설치하는 등 전체공간을 특성화된 5개 지구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모산 근린공원은 도심지 외곽에 위치해 공원 조성의 시급성이 없었으나 인근에 소사벌 도시개발사업 및 모산 도시개발사업 등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모산 근린공원 조성의 시급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조성중인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배다리 저수지일원 공원에서 통복천까지 연결되는 생태하천과 현재 공사 중인 통복천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과 연계돼 시민들이 산책과 함께 여가 및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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