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김정행 총장이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되면서 국내 첫 5선연임 총장의 주인공이 됐다.
용인대학교는 최근 교내 단호홀에서 학교관계자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총장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조기전달식, 총장 인사말과 취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행 총장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용인대학교 미래의 발전을 다져야 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절감한다”면서 “우리 대학이 오늘까지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1965년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후 45년간 본교에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된 후 줄곧 총장직을 연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