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조례개정에 의해 올해부터 ‘인천학생과학관’으로 명칭이 변경된 인천 영종도 소재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상설전시관이 인천대교와 개통과 함께 관람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관된 인천학생과학관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관람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현상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인천학생과학관은 200여점의 전시물과 수족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관당시 설치됐던 오래된 전시물을 춤추는 미니로봇, 우리몸 단층촬영, 초소형의 세계 등 최첨단의 전시물로 교체했다.
또 녹색성장 교육에 알맞은 다양한 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게하기 위한 전시물로 교체했으며 천체투영실은 기존의 광학식 플라네타리움에 디지털식 플라네타리움을 추가로 설치, 최첨단의 천체투영실을 운영, 평상시 하루에 2회 계절별 별자리와 천체관련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인천교사천문동아리 선생님들이 지난 겨울방학 중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봄철별자리 영상물을 직접 제작 상영, 최근 인천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대폭 늘어난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학생과학관 탐방은 월요일과 공휴일의 휴관일을 제외한 언제든지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200명 이상 단체관람을 위해 사전에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