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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한나라 “일당독주 견제” 진보 6.2희망연대 출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도내 21개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6.2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6.2희망연대)’가 출범식을 가졌다.

6.2희망연대는 3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어 지방선거의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저지키로 결의했다.

이 연대에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희망교육연대, 경기진보연대 등 2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00인 유권자위원회와 좋은후보지원단을 구성해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야 5당을 아우르는 연합후보, 연합 지방자치정부 구상 등을 제안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4기 경기도정 정책 및 공약 평가 ▲경기도를 망친 10대 정책 선정 ▲경기도 일당 독주 철폐 10만인 선언 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 이종걸 국회의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 민노당 안동섭 도당위원장 등 진보성향의 경기도지사 출마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진보 시민단체 100여명도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도지사 예비후보들은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종만 6.2희망연대 상임대표는 “이명박 정부 2년과 김문수 도정 4년간 시민들의 의사는 무시한 채 소수의 의견과 이익을 옹호하는 행정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부터 이 땅의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참여와 견제, 균형이 살아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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