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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일자리 창출’ 정책수요 1순위

16개 시·도 대상 설문… 생활밀착형 정책 중시

경기지역 유권자들은 오는 6월2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각 후보들의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4일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주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조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대구 등 8개 시도에서 일자리 창출이 1순위로 꼽혔다 밝혔다.

유문종 총장은 “유권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경제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전제조건으로 보고 있었다”며 “고용없는 성장에 따른 사회안전망 구축의 관점에서 사회적 일자리 정책도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니페스토추진본부가 16개 시·도별로 선정한 10대 정책 어젠다 160개를 대상으로 분배 우선 또는 성장중시 정책 비중을 조사한 결과, 분배우선이 71.25%, 성장중시가 28.75%로 나타났다.

분배 우선 정책비중이 높은 시.도는 모두 14개로, 경기·인천·경남·전남(90%), 강원·충북·충남(80%), 서울·울산·전북·제주(70%) 순이었다.

반면 성장정책 비중이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60%)이었다.

이에 대해 유 총장은 “14개 시도가 분배 우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결론은 서로 연결돼 있다”며 “분배를 우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해 분배를 확대하는 방법만 다를 뿐 지향하는 목표는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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