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범은장학재단, 단국대 부속 의대병원은 지난 5일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세개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박원영(65)씨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 20명에게 매달 30만원씩 1년간 7천200만원을 지원키로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박유철 단국대 이사장은 “단국대는 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이 광복후 설립한 최초의 4년제 대학이고 범은장학재단은 장형 선생의 후학양성 유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만큼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