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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살집 키우기’ 행보 스타트?

‘조이세상’ 용인서 2010년 제4기 임원워크숍

 


이재오가 떴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천전쟁과 자파 세불리기에 돌입한 가운데 ‘MB의 최측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여한 대규모 워크샵이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위원장의 인터넷 팬카페인 ‘조이세상’이 지난 6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용인의 한 리조트에서 개최한 ‘2010 재오사랑 제4기 임원 워크샵’이 바로 그것.

전국에서 400여명의 핵심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회원들이 실명이 아닌 카페 닉네임을 사용하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특히 6.2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일부 후보들의 얼굴이 확인되면서 행사 관계자들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재오계가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순수한 행사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왔었는지 알 수 없고, 공개 할 수도 없다”면서 “일부 참가한 정치인들은 Joy(이재오)님을 사랑하는 한 회원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재오 위원장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며 부정부패를 끊어야 나라가 깨끗해진다”며 “임원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자기 자신부터 조이세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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